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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박찬주 "윤석열 충청대망론 잠재력 충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0 09:37
조회
3070

박찬주 "윤석열 충청대망론 잠재력 충분"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지사 면담…"충남발전에 여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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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충청대망론의 주자로 여기는 일부 여론과 관련 “원칙을 지키면서 본인의 업무를 당당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굉장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양승조 지사와 면담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짧게나마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윤 총장이) 충청도 출신인 만큼 충남도당에서도 그 분이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윤 총장은) 잠재력이 충분히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원칙대로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국민들이) 그분에게 원하는 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차기 대권주자로) 기대감을 주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위원장은 양 지사와의 면담에서 “충남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위원장(아산을)과 자리를 만들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양 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사실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차기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군과 관련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가시화 될 것이다. (이미) 뜻을 나타내는 분도 계시다”며 “제 원칙은 당이 필요로 한다면 (직접 출마) 한다는 원칙이다. 충남에 현역 국회의원님도 계시고 오피니언 리더들도 계신 만큼 자연스럽게 여론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위원장은 “(저 역시) 적폐청산에 희생됐던 사람이다. 국가권력을 남용해 상대편을 억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런 면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정부가 반 자유민주주의, 반 시장경제, 반 법치주의 방향으로 가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충남도당 김창남 사무처장과 한승희 부장,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청년위원장), 이지원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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