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명수 이재명을 주저앉힐 '한 방' 은 없었다.

국민의힘 의원들 질의에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는 이재명을 제압하지 못한 채
이재명 변명의 場 되어버린 어제 국감, 이를 지켜본 국민과 당원은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팩트와 증거 확보 소홀은 물론 의원 간 질의 공조 아닌 각개 질의 산만으로 정곡 찌른 '한 방' 없었다.

국민의힘 국감전략 소홀 간파한 이재명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비웃음으로 야당 국회의원 농락하더니
드디어는 국회의원 '면책특권' 없애야 한다며 일침을 가한다.

이재명의 궤변은 국민 공분 사기 충분하였으나 야당의 대응은 무기력 자체였다.

이재명의 부도덕한 범죄혐의 밝힐 것이라던 제1야당 의욕은 '능력 의혹' 으로 끝났으나 이후 유사 상황 재발[再發] 막아야 한다.

기대와 흥분으로 국감 지켜보던 국민과 당원들 실망과 분통의 목소리가 오늘 하루 우리 귀 거슬리게 할 것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