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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대동단결” 외친 국힘 충남도당 ‘대선 필승’ 결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14 11:17
조회
2357
“대동단결” 외친 국힘 충남도당 ‘대선 필승’ 결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윤석열 후보 승리 ‘총력’ 다짐
ㅇ기사 바로가기(클릭)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17922[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충남선대위는 13일 도당사에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준비에 머리를 맞댔다. 연석회의는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와 개편을 선언하면서 순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5선. 공주·부여·청양)·홍문표(4선. 홍성·예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수(4선. 아산갑)·김태흠(3선. 보령·서천)·성일종(재선. 서산·태안) 상임선대위원장,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박경귀(아산을)·최호상(논산·계룡·금산) 공동선대위원장, 김창남 종합상황실장, 이명우 대변인, 이희범 조직부장이 참석했다.
정진석 “尹, 공정과 정의 실현할 적임자” 지지 호소
“견위수명 자세로 모든 경험과 역량 쏟아부을 것”
정진석 총괄 위원장은 “충남 최다선 의원으로 정권교체의 열망을 실현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모인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대동단결해 도민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충청이 이번 대선 성패를 갈라 달라. 윤석열 후보가 충청의 아들이라서가 아니다. 윤 후보가 공정과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기 때문”이라고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은 정권 재창출이나 교체냐를 결정짓는 변곡점”이라며 “대선 승패가 지방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충청의 결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부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일동은 발품을 팔아 국민을 올바른 길로 안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견위수명의 자세로 대한민국 중심인 충청과 충남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도 했다.
홍문표 “충청 홀대 文 정부 연장 안돼”
“시군 종횡무진 돌며 대선 승리 물불 안 가릴 것”
홍문표 총괄 위원장은 “3월 9일 대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한다. 그 중심은 충남이 앞장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충청홀대론’을 주장하며 “이렇게 홀대받고도 문재인 정부를 연장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위원장은 “15개 시·군을 종횡무진 돌면서 조직적으로, 정책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국민의힘이 돼서 3월 9일 대선은 홀대받지 않는 충남, 대선에서 앞장서 승리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명수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권교체 최종 선택이 2개월 안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충청, 특히 충남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충청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새로운 의지와 결의,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사이버 선대위, 여성 선대위, 청년 선대위 등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확대하고, 세분화하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오후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청년선대위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수 “사이버·여성·청년 선대위 삼각편대로 조직 확대”
김태흠 “충청의 아들, 우리 손으로 대통령 만들어야”
성일종 “포청천과 범죄 혐의자 대결..충청인 분연히 일어나야”
김태흠 위원장은 “충청도가 지역적으로 중요한 곳임에도 정치적으로는 중심에 서지 못하고, 변방에 머물렀다”며 “윤석열 후보는 충청의 아들이다. 윤 후보를 우리 손으로 대통령으로 만들고, 충청도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일종 위원장 역시 “이번 대선은 ‘포청천’과 ‘범죄 혐의자’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 세울 중요한 시간”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충청인들이 분연히 일어나 이 나라의 중심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 국민을 행복하고 편안케 할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약자와의동행위원회’ 박경귀 위원장은 “우리는 윤석열의 아바타가 되어야 한다.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 당은 중도확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중도확장을 위해선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가져가야 한다. 그런 모습을 충남만큼은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 각 위원장 모두 발언과 기자들 일문일답 이후 주요 지역 현안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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