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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통합당 충남도당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지정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1 17:14
조회
3437

통합당 충남도당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지정해야"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 등으로 피해 입은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해당기사이동 → https://www.nocutnews.co.kr/news/5393058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은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달 28일부터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최고 초당 2900톤의 용담댐 방류로 인해 충남 남부 지역이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으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도당은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농업이 삶의 기반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여름철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적벽강 주변 금산군 일원"이라며 "인삼을 비롯한 농작물 침수 피해와 여름철 휴양지로 기능을 상실한 지역 주민의 피해는 생계와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재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해 피해가 큰 농축산어업인과 소상공인 등의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